안녕하세요 건강의 숲입니다. 요즘 장마철이어서인지 끊임없이 비가내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그동안 느꼈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느낌입니다. 더불어 코로나도 함께 멀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오늘은 다시 찾아올 무더운 여름을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좀 더 현명하게 보낼 수 있을 지 우리가 즐겨먹으면 좋을 과일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오늘 주제는 여름철, 우리의 몸 속에 수분을 가득 채워주고 항산화 해독작용까지 해줄 제철과일 4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과일들은 몸에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데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인데요. 과연 어떤 과일들이 있는지 함께 보실까요?
여름 제철과일 1. 매실
많은 분들에게 익숙한 매실. 매실은 우리가 체하거나 혹은 음식의 소화를 돕기 위해서 식사 후 따뜻하게 혹은 시원하게 마시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매실은 우리 몸에 과일보다는 약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서 '천연 상비약'이라고 불릴 만큼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과일입니다.
유기산이 풍부해서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고, 피로 물질인 젖산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그 이유는 매실에 '피크리산'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이 성분은 해독작용을 하기 때문에 배탈이나 식중독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해요. 우리가 체하거나 속이 좋지 않을 때 매실을 먹는 이유가 바로 피크리산 성분을 얻기 위해서였던 거랍니다.
매실은 사과보다 칼슘과 철분이 2배, 칼륨은 2.5배 이상 들어있는데요. 덕분에 우리의 혈관을 튼튼히 하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착한 과일이랍니다. 특히 매실을 덜 익히지 말고, 잘~ 익었을 때 섭취하게 되면 구연산이 14배나 많다고 하니 잘 익힌 매실을 먹는 것이 우리 몸에 더 도움이 된답니다. 매실은 장아찌나 식초, 술 등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여름 제철과일 2. 블루베리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블루베리. 특별한 맛이 없는 듯 하지만 묘한 맛을 지니고 있어 그것이 더 매력인 과일인데요. 어두운 껍질에 안은 하얀 과육을 보이는 것이 블루베리의 특징입니다. 씨도 없어서 섭취하기에 편한 과일인데요. 블루베리의 껍질은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우리 몸에서 암 예방 그리고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블루베리에는 특히 '테로스틸벤'이란 물질이 있는데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우리 몸을 비만과 심장병으로부터 지켜준답니다. 또한 실제로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니까요. 항산화력이 뛰어난 블루베리 꼭 섭취하도록 해요.
여름 제철과일 3. 체리
저도 체리 정말 좋아하는데요. 겉부터 안까지 붉은 과일인 체리는 씻기만 하면 블루베리처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대표 여름 과일입니다. 체리 속 붉은 색을 내는 과육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블루베리와 마찬가지로 있는데요. 안토시아닌은 우리 세포의 손상을 막고 노폐물 증가를 억제하기 때문에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다른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 또한 체리에 있는데요. 케르세틴은 우리 혈액에서 중금속이나 니코틴 등을 흡착해서 해독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더불어 혈관벽의 손상까지 막아준다고 하니 맛과 더불어 우리의 건강까지 지켜주는 이로운 여름과일이죠. 특히 체리에는 칼륨이 풍부해서 여름철 우리가 땀을 많이 흘릴 때 몸 속 수분 균형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니 즐겨먹도록 해요.
여름 제철과일 4. 토마토
이미 항산화 대표과일인 토마토는 '라이코펜'이 풍부한데요. 토마토 껍질에 이 라이코펜이 풍부하기 때문에, 몸이 산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착한 여름 과일이에요. 특히 과육보다 껍질에 무려 3~5배 풍부한 라이코펜이 있다고 하니 껍질채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토마토는 열을 가열해서 섭취하는 것을 많은 분들이 추천드리는데요. 그 이유는 실제로 라이코펜이 기름과 함께 가열했을 했을 때 우리 몸에 흡수를 돕고 함량 또한 최대 7배까지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밖에도 남성의 전립선 암, 여성의 유방암, 소화계통 암까지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열심히 섭취해야할 여름 과일이겠죠? 전립선 암의 경우 실제로 토마토를 주 10회 이상 먹은 이들이 주 2회 이하로 먹은 이들에 비해 전립선 암에 걸릴 위험도가 45%나 낮아졌다고 하니 실천해 볼 부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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