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의 숲입니다. 오늘은 여름이 되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메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해요. 많은 분들에게 가장 익숙한 메밀을 먹는 법은 메밀소바가 아닐까 싶습니다. 와사비를 섞은 시원한 육수에 메밀국수를 담궈서 먹으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인데요.
여름에 먹는 메밀국수가 좀 더 대중적이긴 하지만, 겨울이 되면 온메밀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이기도 하죠. 메밀은 한의학에서는 찬 성질의 음식이기 때문에 실제로 열을 내리는 약재로 사용이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메밀은 찬 성질의 음식이기 때문에 찬 음식이 체질상 안맞는 분들은 피해야하는 음식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이러한 메밀이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도 훨씬 다양한 효능들이 있다고해서 한 번 포스팅을 통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메밀의 영양성분? (100g 기준)
단백질 10g, 식이섬유g, 칼륨, 엽산, 마그네슘, 섬유질을 비롯 8개의 필수 아미노산 풍부
- 비타민B군 풍부(쌀, 보리 등의 곡식보다 영양가가 높은 편)
- 코린성분 :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해소에 효과적
비타민B군?
소화계, 신경계의 원활한 활동을 도움.
이렇듯 메밀은 풍부한 영양성분을 지니고 있는데다가 효능도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메밀국수는 100g 당 100kcal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적합한 식단이기도 합니다. 메밀전병의 경우에도 167kcal 이니까요. 메밀로 만들어진 음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메밀의 효능
메밀은 루틴이 풍부합니다. 루틴은 메밀이 갈색빛을 내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바로 식물에서 갈색을 내는 색소 성분으로 메밀에 100g 당 17mg 정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루틴은 혈관을 튼튼하게 해서 뇌출혈,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루틴은 수용성 영양소이기 때문에 메밀을 요리하면서 나온 국물 등을 잘 활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또한 고열, 어지럼증, 소화불량 등이 있을 때 메밀을 먹으면 증상이 완화된다고 하니, 이 점도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밖에도 몸의 이뇨작용을 도와 대/소변을 원활하게 한다고 하니 배변활동이 힘드신 분들도 섭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밀 섭취 시 주의할 점
- 면역계가 덜 완성된 영유아의 경우 알레르기 반응 확인
- 몸이 찬 성질인 경우, 메밀의 찬 성질과 만나 좋지 않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할 것
- 소화기능이 약할 경우 적당량을 섭취할 것
이처럼 몇 가지 주의점만 고려하다면, 메밀은 우리에게 늘 좋은 영향을 주는 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메밀국수나 냉면을 먹을 때 고기와 무를 얹어주는 이유도 이러한 음식의 기운들을 맞추기 위함이랍니다.
조화가 갖춰진 음식을 함께 잘 섭취한다면 단백질 보충과 차가운 기운을 조절해주는 완벽한 음식이 되겠죠? 그럼 오늘의 포스팅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메밀로 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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